안녕하세요 :) 지난 기념일에 다녀왔던 가평 스위티안 레스토랑 후기를 적어봅니다.
스위티안 레스토랑은 호텔과 함께 운영되고 있었으며
청평호를 바라보며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가평 설악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대중교통은 힘들 수 있습니다ㅠㅠ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예쁘게 웰컴 팻말이 있네요.
저런 작은 디테일들이 기념일을 더 실감나게 해 주더라고요

계단을 내려가서 초입에는 이렇게 와인 리스트가 있습니다.
청평호를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레스토랑 안에서 찍었다면 더 좋았겠지만ㅠㅠ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못 그랬네요.
그래도 투명한 통창 유리로 청평호를 바라보며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은 건 사실이에요ㅎㅎ..
저희는 디너세트 1번을 시켜서
스테이크와 봉골레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식전빵과 샐러드
리코타치즈가 들어간 샐러드는 맛있었네요ㅎㅎ
봉골레 덕후라 어딜 가나 봉골레를 시켜 먹곤 합니다
스테이크는 그냥 그랬어요..
봉골레도 음 네 컨디션이 괜찮지는 않았습니다.
해감이 덜되어 있는지 모래도 씹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디저트
브라우니와 바닐라아이스크림 커피
요곤 그냥 달달하게 좋았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까지입니다.
저도 여러 음식점을 다니고
블로그를 써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제 기억도 있지만 아쉬웠습니다.
가평에 지내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텐데 누구는 이 정보가 필요할 테니까요.
서울에 살았을 때에는 검색만 해도 매장 분위기며 메뉴 가성비며 다양한 정보가 있었지만
사실 가평에서 지내다 보니 집에서 먼 곳은 찾아가기 귀찮고 동네에서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이제 결론을 지어야겠네요.
1. 맛 별점 3.5점
평균이었습니다.
스테이크도, 샐러드도, 파스타도, 하다 못해 디저트로 나온 커피까지
모두 그저 그냥 그랬습니다.
그나마 평타는 쳤다고 생각합니다.
2. 가격 별점 3점
가성비로 따지면 3점입니다.
사실 저는 식사로 12만 원을 결제하기에는 부담이 있는데요.
그만큼 기대심리가 있었나 봅니다.
많이 기대했지만 전망값이라고 생각할게요.
3. 분위기 평점 3.5점
청평호를 품은 분위기
검색해 보면 예쁜 사진은 많았지만
시설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은 없었습니다.
그냥 또 그저 그랬어요.
4. 위치 평점 3점
당연히 차량을 이용하는 레스토랑을 찾았기에
서울 근교로 1시간 정도 잡아야겠네요.
대중교통은 비추입니다..
5. 서비스 평점 3점
네, 프런트 직원부터 서빙 직원까지
친절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프런트까지 찾아가야지 자리를 안내해주는 프론트 직원과
서빙을 하는 알바인지 모르지만 친절하지 않은 기억이 있네요.
마무리 짓겠습니다.
별점 기준은 5점 만점입니다.
제가 깐깐한 걸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꼭 먹어보고 후기를 남길 것이고 후기라면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올려봤어요. 이 별점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별점입니다^^
아! 기념일과 데이트를 위해서 이 글을 보신 분이 있다면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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